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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조선 2419호(2016. 8. 8) - 여름국수 베스트 5 기사 작성일 16-11-28 09:12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3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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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16  08  08  ~  14  2419호 기사

 

 

[휴가 특집]   金냉면 비켜! 착한 여름국수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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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비빔국수


   경기도 안양시 관양사거리 근처의 소담비빔국수는 비빔국수로 하나로 명성을 떨치는 곳이다.

국수가게를 하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 아들 황준호(45)씨가 문을 연 곳으로 여느 집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정성과 맛을 자랑한다. 
   
   하얀 국수 그릇에 담긴 이 집의 빨간 비빔국수는 양념한 동치미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주기

때문에 국수가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다. 찰지고 쫄깃한 국수를 송송 썬 백김치와 양파, 치커리

등의 야채와 함께 골고루 비벼서 한입 맛보면 와! 매콤하면서도 은은하게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맵기는 하지만 인공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데다가 고소한

뒷맛까지 일품이어서 은근히 중독성을 지녔다.

   덜 매운 것을 원하는 입맛이라면 비빔국수에 살얼음 낀 동치미 국물을 넉넉하게 부어 매운맛을

줄인 동치미국수를 추천한다. 
   
   황 대표는 “적당한 가격에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올 수 있는

식당이었으면 좋겠어요”라면서, 그래서 더욱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간단해 보이는

비빔국수 한 그릇을 만드는 데도 기본이 되는 동치미와 백김치에 온갖 정성을 들인다. 무·배추가

맛있는 김장철, 비빔국수 전용 동치미와 백김치를 담근다. 상온에서 먼저 맛을 들인 다음 동치미는

6개월, 백김치는 3개월 이상 저온숙성해 사용한다니 이 집 비빔국수는 그야말로 슬로푸드인 셈이다.

잘 익은 동치미는 국물 자체가 알싸하고 신맛이 나기 때문에 비빔국수 양념에 식초는 전혀 넣지 않는다고.

텁텁한 고추장 대신 질 좋은 고춧가루를 사용해 칼칼한 맛을 낸다. 가끔 좀 더 달고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손님들도 있지만 어머니가 했던 그대로 편안하게 어우러지는 맛을 고수하고 있다. 국수는 진공중면을

특별히 주문 생산해 사용하고, 국수를 삶은 뒤에는 특수 제작한 냉각기를 사용해 차게 식히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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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2-12 17:12:15 신문기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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